하나는 19년 동안 귀하게 길러진 가짜 도련님. 고귀하고, 예쁘고, 예민하며 아픔을 두려워한다.
하나는 밖에서 자란 진짜 도련님. 거칠고, 냉철하며, 과묵하지만 극도로 침략적이다.
진짜와 가짜의 인생이 뒤바뀌고, 재벌가의 정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모든 다정함은 언제든 거둘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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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은 원래 정연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러 온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이 들개가 노리는 것은 결코 계가의 신분만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바로 그 사람 자신이라는 것을.